< © 농기자재신문 23.01.14 >
몰약복합추출발효액과 미생물이 결합한 천연항균비료 ‘카르베’
몰약(沒藥) 발효 연구 전문기업인 미르존몰약연구소(대표 김환지)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신물질 몰약복합추출발효액(MHS-90)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항균비료 ‘카르베’(KAREUBE)가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르존몰약연구소에서 개발한 항균비료 ‘카르베’는 100% 천연물질로 특허[몰약고형물을 이용한 농작물용 항균성 분말재제로(제10-1710673호)] 받은 몰약추출물과 식물 유익균인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파시엔스(Bacilus amyloquefaciens)를 함께 발효시킨 발효미생물 비료다.
토량개선, 광합성, 성장촉진 등 효과 한 번에!
곰팡이균, 바이러스 등 예방 효과 기대
미르존몰약연구소의 오랜 연구결과에 따르면 몰약복합추출발효액의 주성분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하이드록시 메틸 푸르푸랄(5-HMF, Hydroxy Methy Frufral)과 해열, 항염 진통제인 아스피린의 원료성분인 △살리게린(Saliganin), 천연 항산화제인 △치코릭산(Chicoric Acid) 등으로 밝혀졌다.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소장은 “카르베는 몰약복합추출액과 미생물배양액을 결합한 화학성분 없는 안심 비료다”라며, “유기농 재배와 더 많은 수확을 얻고 싶은 분, 식물 성장기간을 단축하고 싶은 분, 100% 천연비료를 찾거나 한가지 비료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농가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소 재배시험 결과에 따르면 항균비료 ‘카르베’를 처리한 감자는 정상 수확시기보다 2주 이상 수확시기를 앞당기면서도 성장과 수율이 관행농법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고추재배에서는 고추를 늦은 시기까지 수확했으며 낙과가 거의 없었다. 대파 시험재배에서도 항균비료 ‘카르베’만으로 재배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상추, 호박, 메론, 오이, 토마토 등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한편, 미르존몰약연구소는 항균비료 ‘카르베’를 유기농업자재로 등록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으며, 2023년도 판매 확대를 위해 전국 지역별 전문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